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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복지부 “전문 장례식장서도 화장 허용”
보건복지가족부는 전문 장례식장에서도 화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‘장사 등에 관한 법률’ 개정안을 5일 입법예고한다. 이에 따르면 병원 부설 장례식장을 제외한 전국 2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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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 생각은…] 장묘문화, 혁신적 발상 전환 필요하다
우리나라의 장묘문화는 21세기 들어와 크게 바뀌고 있다. 공설 묘지의 신설 중지와 함께 2001년부터 납골시설이 제도화됐으며 2007년부터 자연장이 법제화됐다. 납골시설은 납골당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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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 전 대통령 비석 크기 '위법 논란'
노무현 전 대통령 장지에 설치될 ‘아주 작은 비석’에 대해 위법성 논란이 일고 있다고 문화일보가 2일 보도했다. 노 전 대통령의 아주 작은 비석 건립위원회(위원장 유홍준 전 문화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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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영업 지원 5000억 푼다더니 “폐업은 대상 아냐”…기대 물거품
지난달 29일 실업급여 신청자들이 서울 남부고용지원센터 강당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. 아이를 데리고 온 한 주부가 강의실 뒤쪽에 앉아 수급자격 인정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. [김태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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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로 발견된 14구 유해는 '서울의대서 실험후 버린 것'
서울 대학로 한복판에서 발견된 신원을 알 수 없는 14구의 유해는 서울대 의대에서 해부·실험 후 버린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국민일보가 24일 보도했다. 진실·화해를 위한 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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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배고파요, 기운이 없어…" 마지막 여행은 이렇게 시작됐다
겨울은 노숙자가 가장 견디기 어려운 계절이다. 뼛속까지 스며드는 추위를 굶주린 몸뚱이 하나로 견뎌 내야 한다. 특히 경제위기가 불어닥친 올겨울은 가진 것 없는 이들에게 그 어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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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배고파요, 기운이 없어…” 마지막 여행은 이렇게 시작됐다
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 공원묘지에 있는 무연고 추모의 집 내부. 무연고 시신 유골함들이 철제 선반에 차곡차곡 쌓여 있다. ‘추모’라는 이름을 달긴 했지만 납골당이라기보다 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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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미리 시립묘지 자연장 허용
서울시와 고양시·파주시 시민들이 13일부터 경기도 파주시 용미리 서울시립묘지에서 자연장(自然葬)을 치를 수 있게 된다. 자연장은 화장한 유분(遺粉·뼛가루)을 수목·잔디 등의 주변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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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해 사망자 10명 중 6명 화장
수원에 사는 김경만(49·회사원)씨는 지난해 노환으로 돌아가신 어머니의 장례를 화장(火葬)으로 치렀다. 형제들과 합의해 유골은 집 근처 납골당에 모셨다. 김씨는 “봉분을 만들 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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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신속 대출’ 문자 왜 자꾸 오나 했더니 …
중국인 해커가 한국인들의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 900만 건을 빼돌려 국내 대부업체에 판 것으로 드러났다. 국경을 넘어 유출된 개인정보는 대부분 대부업체의 자금 대출 광고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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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매춘도 아닌데 어쩌라고요!”
한국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미국 시트콤 ‘프렌즈’. 여주인공 피비는 불임으로 고생하는 남동생 부부를 위해 선뜻 자신의 자궁을 빌려준다. 남동생 부부가 체외 수정을 통해 수정란을 만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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잔디장·연못장·산골장 아시나요
경기도 수원시에 3만 위 규모의 자연장(自然葬) 공간이 조성된다. 수원시는 5일 “영통구 하동 연화장 내 유택동산 6300㎡를 자연장지로 만든다”며 “이달 말 착공해 5월 말 완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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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염 적은 ‘빙장’ 허용 법 만든다
시대가 바뀌었다고 하지만 한국은 여전히 매장 위주의 장묘 문화를 갖고 있다. 대를 이어 온 유교 사상의 영향이다. 그 결과 전국토가 묘지로 넘쳐나고 있다. 이를 극복하려는 대안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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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틴틴경제] Q : 평·돈·근 등 전통 도량형 정부서 왜 못 쓰게 하나요
'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''한 냥짜리 굿하다가 백 냥짜리 징 깨뜨렸다''말 한마디에 천냥 빚 갚는다''한 푼 장사에 두 푼 밑져도 팔아야 장사''세 치 혀''내 코가 석 자''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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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아무리 죽었어도…” 가스버너와 드럼통으로 화장
정식 화장장이 아닌 곳에서 유골을 태우는 불법화장이 전국적으로 해마다 수만건씩 이뤄지고 있다. 이러한 이유는 유골을 태울 수 있는 화장장 시설이 부족하기 때문. 전국에 장례식장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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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무리 죽었어도…" 가스버너와 드럼통으로 화장
정식 화장장이 아닌 곳에서 유골을 태우는 불법화장이 전국적으로 해마다 수만건씩 이뤄지고 있다. 이러한 이유는 유골을 태울 수 있는 화장장 시설이 부족하기 때문. 전국에 장례식장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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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소기업 사장의 9년 분투기 “초상집 개처럼 뛰었으나…”
여기 한 중소기업이 있다. 각고의 노력 끝에 신기술을 개발했지만 공공기관들의 철저한 외면으로 홀로 뒷산에 올라 소주를 들이켜야 했던 중소기업 사장이 있다. 개발기간 3년, 출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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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목장, 피기도 전에 시든다
주부 오모(52.강원도 평창)씨는 음력 윤달이던 9월 이모의 묘를 이장하기로 했다. 자녀가 없는 이모의 묘를 10여 년간 돌봐왔지만 앞으로 자주 찾아 가기 어려울 것 같아서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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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총장 "법원이 중수부 수사 견제"
'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 매입 및 외환카드 주작 조작 의혹 사건'에 연루된 피의자들의 신병처리 문제를 놓고 검찰과 법원이 마찰을 빚고 있다.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청구한 엘리스 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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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승 가는 노잣돈 3조5000억원…장례업계 즐거운 '비명'
지난해와 올해는 우리나라 장례 문화와 산업에 중대한 변혁이 있었던 해다. 지난해 처음으로 화장률이 매장률을 넘어섰다. 올해는 쌍춘년과 윤달이 끼면서 장례ㆍ장묘 업계는 대 특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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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8년부터 수목장(葬) 합법화
유골을 수목에 묻거나 뿌리는 수목장 등 자연장(自然葬)이 이르면 2008년부터 법적으로 허용될 전망이다. 보건복지부는 장사 등에 관한 법률(장사법) 개정을 통해 국토잠식과 환경훼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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액땜하려 시아버지묘 이장 알고보니 남의 묘
액땜 한다고 남의 묘지를 부친 묘지로 착각해 유골을 훼손한 70대 여성이 입건됐다고 경향신문이 18일 보도했다. 신문에 따르면 전북 장수경찰서는 17일 남의 묘지를 함부로 파헤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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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공·주공 '독점이익' 법으로 보장
고분양가 논란이 일고 있는 판교 신도시 청약접수 현장에 신청자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. 판교 신도시 청약은 연기를 거듭하는 진통 끝에 지난달 30일 시작됐다. [중앙포토] 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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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포르노 장사' 무더기 적발
자신의 배우자나 애인의 나체 사진 등을 인터넷에 올려 수억원을 챙긴 음란 사이트 운영자와 회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. 회원 중에는 대학 겸임교수와 현직 군수의 아들도 있었다. 서울